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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全학교 정신검사

  • 입력 2010.11.03 23:5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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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초·중·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정신 검사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내년부터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전면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2011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 계획’에 따르면 ADHD의 경우 모든 초교의 1·4학년 18만명, 우울증의 경우 모든 중·고교의 1학년 학생 23만명 등 총 4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내년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배치돼 있는 전문 상담원을 190명 증원, 총 495명이 정신건강 상담과 2차 전문 선별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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