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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우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나주, 서울 부녀회 수확체험 초청·무료 시식회

  • 입력 2010.11.02 23:3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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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일·강동오 기자 / 나주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역협의회는 지난달 29~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와 재경 나주향우 90여명을 초청해 나주배 수확체험 초청행사를 펼쳤다.
지난 6월 나주배 봉지씌우기 체험과 함께 ‘행복 일촌맺기’로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배경미)의 주선으로 마련한 이번 체험행사는 나주배 수확체험과 GAP인증을 추진중인 비파괴 선별장을 견학하며 세계최고 수준의 나주배 재배과원 및 선별수준을 확인하는 한편 나주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임금주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수확체험으로 나주배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비파괴 선별로 엄격한 선별을 거쳐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믿을 수 있는 최고품질의 명품 나주배 알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주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지역협의회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을 전남배 산학연협력단(단장 김월수) 및 (주)팜슨 등과 MOU를 체결해 추진 중이며,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와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해 E-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고, 나주배 가공품 개발 및 미국대형 유통업체 및 유럽과의 수출을 추진협의 중에 있다. 
한편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가 1일 오전 11시 나주시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나주배한우촌을 무대로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한우협회전남지부와 나주시한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한민국 한우고기 먹는 날’기념 행사에는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 이기병 도의원, 전준화 축협조합장을 비롯해서 시민 등 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우고기무료시식회 행사는 나주지역 1천7백여 한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외국산 수입육에 비해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최측은 최고급 육질의 숙성 한우를 현장에서 숯불구이로 제공해서 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소비자 가요제와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열렸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우가족 및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한우송아지와 한우고기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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