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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해협연안 시·도·현 교류회의

  • 입력 2010.11.02 23:2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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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해협연안 8개 시도현의 우호와 교류증진을 위한 ‘제1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6일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의 부산, 경남, 전남, 제주도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등 8개 시·도·현 지사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한일해협연안 도시간의 우호협력과 공동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지난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지사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8개 시·도·현이 순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지사 간 비공개회의를 시작으로 지사회의 본회의를 통해 지사 주제발표, 자유토론, 주민과의 대화, 공동성명문 발표 및 기자회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시·도·현 지사는 발표문의 형식을 통해 본회의의 공통주제인 관광시책을 비롯해 주요시책 소개, 공동사업 평가 및 신규 공동사업을 제안하게 되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부산시민과 일본 현 지사와의 대화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회의에서는 그간 지사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사회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비공개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돼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간의 관계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도·현 지사의 PT발표 등 영상물을 가미한 영상회의 개최로 IT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회의에 참석하는 시·도·현 지사들은 6일 지사회의와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7일 오전 10시 영화후반작업시설과 범어사를 방문해 국악연주 및 승무를 관람하고, 오후 2시 30분 부산신항을 둘러본 후 각 도시로 돌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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