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의 농촌관광 배우러 다시 왔어요

日 농업실천학원, 양주 남면 맹골·초록지기마을 방문

  • 입력 2010.10.26 07:11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세한·김황현 기자 / 일본농업실천학원의 농촌지도자를 꿈꾸는 학생 30여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농촌관광을 체험하러 지난 20일 양주시 남면소재 맹골마을과 초록지기 마을을 방문, 2일간 체류했다.
첫째날인 20일에는 맹골 마을을 견학하고, 한지부채, 칠보액자 등을 만들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고, 저녁만찬 시간에는 김태성 남면장 주재로 각 국의 농촌관광에 대한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간담회도 가졌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초록지기 마을에서 숲 산책, 강정 만들기, 짚풀 체험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내년 재방문을 약속하며 일본으로 귀국했다.
김태성 남면장은 “이번 체험행사단 방문은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방문을 약속하고, 남면 농촌관광사업에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농촌체험 관광농업 사업으로 ▲짚공예, 떡메치기를 할 수 있는 초록지기마을 ▲천연염색, 도자기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맹골마을 ▲계절별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천생연분마을 ▲모내기, 목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비암장수마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