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산어린이집' 원장 권정자(67· 여)씨는 오는 20일 울산 KBS홀에서 개최되는 ‘2010년도 전국보육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받는 영광을 안았다.
권정자씨는 1985년 5월 2일부터 25년간 원주 우산공단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원주시 보육발전과 지역봉사활동을 통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은 물론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굴 추진과 '효'를 기반으로 한 보육 시설 운영을 최우선으로 해 인정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정어린이집 이순용 원장’과 ‘학성어린이집 임주실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 받게 된다.
원주시에는 292개 어린이집에 9,200여 명의 보육아동이 있으며, 1,500명의 보육 종사자들이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