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기자 / SDN주식회사(대표 최기혁)가 지난 7일 어려운 가정을 도와 달라며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SDN은 태양광발전설비회사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해남군 성금기탁은 한국감정원 기획조정실장이며 SDN 공헌위원인 해남 삼산 출신 윤광국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SDN은 지난달 20일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클럽에서 직원연찬회(사진)를 개최했으며 이날 최기혁 대표가 박철환 해남군수를 만나 성금기탁을 약속했고 지난 7일 해남군 세외수입 통장으로 2천만원을 입금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땅끝햇살 햅쌀10kg 1,000포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1,000가정에 추석전 공급할 계획이다.
SDN의 이번 성금기탁으로 해남군은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보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기혁 대표는 이번 성금기탁을 계기로 해남군과의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