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나 새로운 업태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재기의 힘과 희망을 주어 자생력 제고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
최근 경기침체와 관내 대형 복합쇼핑몰의 개장에 따른 시장상인들의 고충을 같이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청 직원 60여명은 28일 수요일 오후 18:30분부터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 상품구매하기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아울러 전개하기로 했다.
구는 반응이 좋을 경우 매월 1회 이상 전직원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며 또한 시장의 상품 특화 및 원산지 표시 철저이행 등 찾고 싶은 시장으로 변화를 촉구하고,
아울러 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우리구 특수사업인 노마진 마켓 행사 참여, 전통시장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따른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