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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한려대, 문화자산 보존·브랜드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가치 발견하고 지역민 관심 이끌어냅니다”

  • 입력 2009.10.29 18:12
  • 기자명 이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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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한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부터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지역문화자산 보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대안을 모색키 위해‘광양시 문화자산 보존 및 브랜드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양시는 한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선정한 2009년도 지방대학 활용 지역문화 컨설팅사업으로 장도전수관과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에 대한 광양시 보존문화자산 운영 및 브랜드화 컨설팅 사업을 펼쳐왔다.
본 컨설팅은 광양장도전수관 및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점을 탐색하고 적절한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보존문화자산을 브랜드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주제별 발제에 앞서 ‘보존문화자산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공모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이어 지역 문화자산 보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김란기 대표(한국역사문화정책연구원)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역브랜드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는 김지영 교수(순천대학교)가 ‘광양장도의 보존문화자산 가치 평가와 장도전수관 운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는 김정동 교수(목원대학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가 ‘지역 근대문화유산(구 광양읍 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발제에 대해 진영재 교수(한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진행으로 김성범 소장(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박강현 사무국장(광양자치포럼), 최혁 편집부국장(남도일보), 나종년 사무국장(광양문화원)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지난 24일 옛 광양읍사무소(원 광양군청)의 근대문화유산 확정으로 고조된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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