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기자 /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가 정상화 기류를 본격 형성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첫 관선 이사회를 열고 임시 이사장에 이광선목사(신일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참석 관선 이사진들은 투표를 실시, 총 15명 중 13표를 얻은 이광선목사를 선임했다.
관선 이사장에 선출된 이광선목사는 교과부에서 관선이사로 추천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한국찬송가공회 공동이사장, 납북자 가족모임 지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선목사는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는 한국교회가 설립한 학교로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