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 159명이 생목숨을 잃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지 어제(29일)1년이 지났다. 문제는 주최측이 없다는 핼러윈 참사, 축제 현장이 참사의 장으로 돌변한 원인을 두고 논란이 많았지만, 주최자가 없는 자의적 군중 유체화 현상을 낳은 안전 불감증과 무질서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태원으로 몰렸는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주최자가 있었다면 당국의 안전관리 및 통제가 준비됐을 것이며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사고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책임을 규명하기 전에 여.야의 정치싸움으로 변질되면서 아무 결과도 없
오늘(24일)은 유엔의 날 설립 78주년을 맞는 유엔과 인연이 각별한 날이다. 우리나라가 해방된 해에 설립된 유엔은 1948년 정부 수립 때 총회 결의 제195호를 통해 ‘한반도의 유일 합법 정부(the only, lawful government in Korea)’로 공인했고, 북한의 남침 땐 평화 파괴행위로 규정한 뒤 유엔군을 파병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 전후엔 한강의 기적을 낳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토대를 마련해줬다.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유엔의 아들’로 불리는 이유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을 내세우면서도
우리나라 윤석열 집권이 1년 반이 되면서 지난 7일 임명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케이스다. 지난 문재인· 박근혜 두 전 대통령이 전체 임기 중 경과보고서 없이 장관급 인사 임명을 강행한 사례가 각각 34명과 1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인사청문회 패싱이 빈번한 편으로 변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정치는 예전에도 그랬는데 식으로 변하지 않고 있다. 이런 결과는 정치판이 쇄신되기는커녕 이전보다 정치 대립이 심해진 결과이며, 이로 인해 정치 대립이 더 격해지고 있다는 현실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청문회 보고서가
우리나라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야가 공전만 거듭한 채 한 달이 흘러갔다. 산적한 민생현안을 감안하면 여야는 그간의 대결적 자세에서 벗어나 이제부터라도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빛발치고 있다.여야는 서로의 감정만 부추기는 정쟁만으로 한 달을 보낸 채 성난 추석 민심까지 전해들은 여야는 뒤늦게 경제와 민생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지만 연휴를 보내고 나서도 여전히 무조건 대화는 없이 반대. 가짜뉴스 폭로. 고소, 고발. 특검. 탄핵 등 아니면 말고 식으
여의도 정치권이 어수선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 퇴근 단식을 한지 21일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민주당 내부가 폭격을 당한 듯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큰 흐름은 이재명 체제 고수냐, 탈(脫)이재명 체제로의 전환이냐의 두 갈래 기로에 서있다. 정치적 먼지가 가라앉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난 22일 오전 현재 친 이재명 세력의 반란표 의원 색출·보복을 공언하며 ‘피의 복수’를 예고하는 등 비명 계와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방탄 정당 오명에서 벗어나
최근 여의도 정치권은 정말 도를 넘은 아수라장이라는 여론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방청석에서 초등학생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탈북자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라고 욕한 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감싸고, 이에 항의한 태영호 의원의 징계를 꺼내 더욱 어수선 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대표는 1이날 “태영호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1 야당을 적대 세력으로 비난하고, 대표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소란을 피우고 갔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징계 운운하는 발언을 했다.
여의도 정치판이 날이 갈수록 어수선 하기만 하다.최근 난데없이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가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검사가 부산저축은행 대출브로커 조우형씨를 봐줬다고 인터뷰한 내용이 허위라고 검찰이 밝히면서 이를 보도한 언론사들의 윤리 문제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물론 여의도 정치판이 어지럽기만 하다. 먼저 언론사들의 자성이 우선돼야 함은 자명하다. 하지만 진실이라고 믿고 보도한 언론도 확인 절차를 무시 한 채 보도를 해 고의성을 가진 ‘정치공작’ 세력이라 매도한다면 심각한 언론자유 위축을 부를 있다는 여론이다.대장동 사건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으면서 현 정부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지켜볼 수 없다며 제가 할 일은 이것밖에 없다며 돌연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민주당 당내에서조차 예상치 못한 느닷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엊그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나는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 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힌 뒤 국회 본관 앞에 설치한 천막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단식을 시작한 것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죄, 일본 핵오염수
일본이 엊그제 오후 1시 3분경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업자인 도쿄전력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하루 460톤씩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연말까지 3만 톤 이상을 내보낼 계획이다.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엊그제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를 거친 오염수 200∼210t을 바닷물로 희석해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로 방출하는 것이다.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난 지 12년5개월여 만이다. 저장탱크 1046기에 보관 중인 오염수 134만t을 30년 이상 이런 식으로 흘려보
지난 17일 성남시장 당시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등 각종 비리 사건과 검찰 수사에서 보여준 위선적 행태를 되풀이 하는 등 출석을 앞두고 이틀 동안 SNS를 통해 엉터리 해명을 하고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을 동원할 포스터까지 올리면서 선동 정치를 일삼고 있다는 여론이 무성했다. 뒷모습을 배경으로 검찰 출석 날짜와 장소가 적시된 포스트는 신경을 써 제작된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날짜·장소 적시 이유를 묻는 기자 질문에 모른 척 딴청을 부리는 말 돌리기 달인 모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혁신위원회가 공천률 혁신안을 내놓고 당내 내홍만 키운 채 조기 종료했다. 혁신위는 좌충우돌하며 온갖 설화를 양산한 김은경 혁신위가 태풍과 폭우를 강타한 엊그제 쫓기듯 해산한 풍경은 민주당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성원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오늘로써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 며 “부족한 말로 불편함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한다.”고 밝혔다. 남은 여생에 따른 투표권 부여를 언급해 “노인 폄하” 논란에 휩싸인 아쉬움을 마지막으로 덧붙인 말이다.혁신안이 내놓은 대의원투표 배
윤석열 대통령이 엊그제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게 된다. 이동관 후보자는 대선 과정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에게 언론정책 등에 대해 조언해 온 이 후보자는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내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무조건 반대하는 야당의 모습 등을 고려해 후보자 지명 시기가 늦어진 것이다. 지난 5월 면직된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 임기가 오는 31일까지여서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명을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동관 후보자는 기대와 우
폴란드를 방문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엊그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폴란드는 200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 재건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민간 주도로 320억 달러 규모의 재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엊그제 대통령실은 우리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정부 간 재건 사업의 3각 협력체계가 완성됐다고 평가하고 있다.한국과 폴란드는 최강대국들 사이의 나라라는 지정학적 유사성을 갖고 있다. 실제로 두 나라 모두 강대국에 의한 국권 침탈을 당한 적이 있고, 공산 세력에
최근 도마 위에 올라 있는 공정 수능을 위협하는 출제진과 학원 간의 유착의혹인 사교육 카르텔 뿌리를 뽑아야 한다, 교육부의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에 지난달 22일부터 엊그제까지 총 26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 되고 있다. 이 중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가 50건이었다고 한다. 유형별로는 사교육 업체와 수능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이 46건, 끼워 팔기 식 교재 등 구매 강요가 28건 접수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조리 유형에서는 허위·과장광고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습비 등 초과 징수가 29건으로 뒤를 이었다는
최근 우리나라 여의도 정치판이 정말 낮 뜨거울 정도를 넘어 난장판이 되고 있다.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가 연일 정치판을 불 지르고 있다는 여론이 아우성 이다, 지난 번 최악의 괴담에 휘둘렸던 것으로 드러난 2008년 광우병 사태와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광우병 선동 주역에 의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광우병 사태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정책팀장을 맡았던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는 인터뷰에서 “당시 광우병 팩트에 대해 회의를 한 적이 없다” 면서 “이명박 정권 퇴진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가 하는 차
지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 되는 날이 어제 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한국전쟁은 200만 여명의 사상자와 1000만 여명의 이산가족을 남기고 정전(停戰) 상태에 놓여 있으나 아직도 끝나지 않는 숨은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다.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시절 북한은 아무 연락도 없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대한민국 시설에 대한 무력 공격과 다름없는 것으로, 북한의 도발 태세 강화나 말 폭탄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행동을 해 오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해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현재 출산율이 세계 최저라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을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0.92명’이다. 사실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가 됐다. 코로나19로 결혼, 출산이 미뤄지면서 국가 존재가 뿌리째 흔들리면서 지속가능성이 위기에 처하는데 또 하나의 출산을 가로막는 복병이 나타나 결혼의 희망도 늪에 빠지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부동산 폭등’이 일고 있는 것이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똑같은 마음
최근 TV방송과 언론을 통해 보면 최근 정치판은 어지러울 정도가 넘어 삶에 대한 의혹마저 읽어가고 있다는 여론이다. 우리나라의 거대 야당의 원내1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가 답답한 일이 있는지 주한 중국 대사관저를 찾아가 중국 대사(우리나라 국장급)로부터 15분 가까이 미리 작성한 원고를 꺼내 읽는 훈시를 들은 것은, 그 모양새만으로도 國格(국격)을 훼손하는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장급 대사가 제1야당의 대표를 불러다 놓고 사실관계를 왜곡하면서 주재국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훈시 내용은 더 가관이었다는 여론
오래간만에 우리나라가 민노총 불법집회 차단 가능성을 보여준 지난 5월 31일은 대한민국 법치주의 역사에 기록될 만하다는 여론이 나왔다.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악화해온 ‘헌법 위의 떼 법’ 현상, 다시 말해 문재인 집권 이후 거대 노조 세력의 무소불위 행태에 경찰이 곳곳에서 정면 대응한 날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시작일 뿐이며, 법치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부터 “유혈사태” 등의 자극적 표현까지 동원해, 불법 농성과 경찰에 흉기 등으로 맞선 행태를 사실상 비호하고 나서고 있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린 애국자들의 헌신(獻身)을 기리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6월이 또 왔다.우리 국민은 해마다 6월이면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을 상기하며 현충일을 생각하게 된다, 현충일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호국용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서 제정된 공휴일이기도 하다.우리 조상들이 24절기 중 손이 없다는 청명일과 한식 일에 사초와 성묘를 하고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왔으므로. 지난 1956년에 현충일을 제정할 때 망종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