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창동 대운삼계탕, 사랑의 열매 저금통 기탁

나고 자란 고향에서 좋은 일 하고 싶다는 마음에 꾸준히 선행

2022-01-20     김태용

김태용 기자 / 양산시 서창동에서 삼계탕 식당을 운영하는 이옥희 대표가 19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열매 저금통에 모인 돈 139,170원을 서창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이옥희 대표는 평생을 서창동에서 살아오면서 고향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후원 및 삼계탕 나눔행사 등 이웃사랑의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옥희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