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1년 자율방재단 신규단원 모집

2021-06-15     유주형

유주형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82명의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빗물받이 점검 등 선제적인 재난예방·대응 활동에 참여 중이며, 최근 폭염·풍수해 대비 점검 등 활동분야가 확대돼 추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은평구 소재 사업주이며, 가입 희망자는 6월 15일(화)부터 7월 15일(목)까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7월 30일(금)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인원은 익일부터 1년간 단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안전한 은평 만들기의 참여 구성원이 된다.
한편 은평구 자율방재단은 지난해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동참해 ‘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자격으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인 감염병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율방재단과 같은 주민 참여 활동이 은평구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민관 협력의 교두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