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8기 일반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으로 첫 공개모집 시민 참여기회 확대

2021-06-10     국승우

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일반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화성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 첫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이번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15명 재위촉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전체 위원 중 43%에 달하는 13명이 여성위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시정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읍면동 종합감사와 시 전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편사항 및 위법 사항에 대한 제보로 청렴화성을 구현하는 역할맡게 되며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 26일까지 2년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여러분의 눈과 입이 청렴화성을 일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불합리한 일에 눈 감지 않고 꼼꼼히 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위원들이 그간의 활동 내용 및 시정 주요 현황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