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北도발 대응책 분주

한나라당은 23일 북방한계선(NLL) 부근 연평도에 북한이 발사한 포탄 수십 여발이 날아든 사태와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안상수 대표는 연평도 피격 사태 직후 당직자들로부터 사건 경위를 보고 받고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안 대표는 “사태의 심각성이 위중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이날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도중 연평도 사태를 전해 듣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최고위 소집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