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산업 ‘한눈에'

경기, ‘2010 코아쇼’ 18~20日까지 개최

2010-11-16     서울매일
이성모 기자 / 경기도는 15일 자동차 부품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자동차 부품쇼 ‘2010 코아쇼(KOAASHOW 2010)’를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도 주관의 전시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52개 해외 업체를 포함해 총 370여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 산업 업체와 1600여 명의 해외바이어, 국내외 3만여 명의 자동차산업 관련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 중의 자동차부품 구매상담회에는 세계 굴지의 완성차 메이커인 포드, 아우디-폭스바겐, 벤츠-다임러등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여기에 매그나, 아이신, 등 세계적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와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들도 대거 참여, 기대 이상의 계약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자동차 관련 업계의 해외판로 개척과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