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광주남도클럽, 진도군 소마도에 지하수 관정 기증

2020-11-17     안창주

안창주 기자 / 국제로타리 광주남도클럽은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에 협회 기금 4,000여만원으로 직접 조성한 지하수 관정을 기증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하수 관정은 지난해 11월 진도군과 지하수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11월 13일 공사 완료 후 기증식을 가졌으며, 양수량은 하루 50㎥에 달한다.
이번 기증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소마도에 추가적인 수자원을 개발, 안정적인 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하수를 개발해 준 국제로타리 광주남도클럽에 감사한다”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자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