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부시장,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 현장 점검 실시

체계적인 관리계획 수립으로 주민 이용 만족도 제고 당부

2020-06-24     김동주·김효숙

김동주·김효숙 기자 / 정준석 진주 부시장이 23일 최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을 방문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은 금산면 중천, 가방리 일원에 4대강 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6년부터 4년간 156억원 투입해 연장 3.8㎞, 면적 44만㎡ 으로 조성해 작년 10월 준공 후 진주시로 이관됐다.
이 사업은 체육시설이 설치된 육체적 건강의 장과 가족 중심의 여간문화 공간인  정신적 치유의 장, 행복한 소통의 장으로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근거리 가족 중심의 공원으로 인파가 몰리면서 친수 생태공간 내 부족한 편의시설과 시설관리 부족 등으로 인한 이용 불편으로 민원이 증가 했다.
이에 정준석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 각 시설담당 부서의 현재 관리방식과 향후 시설 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정준석 부시장은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이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생태공간이   하천구역 내 조성돼 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따르고 매년 침수발생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