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 정기회의 개최

2019-12-10     오순석

오순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심의 사항, 사업계획과 평가에 대한 의견제시 등 정책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자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의원, 학부모 대표 등 20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연 2회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학부모 대표인 유미 부위원장 주재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2020년 주요사업 계획 ▲맘껏토론회와 아동참여위원의 정책 제안사항에 대한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을 진행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사업계획의 보완사항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부천문화재단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0년에도 아동 참여 행사, 아동권리교육 등 상호 협력해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들이 많다. 아동정책은 물론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각계 분야와 담당자들이 협업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는 협업 기구를 정례적인 회의로 추진할 계획이니 모든 아이가 함께 누리는 아동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