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 『추억극장』영화 상영

2019-08-19     김동주·김효숙

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20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산합포 「추억극장」 제2화로 1973년 제10회 청룡상 여우주연상 작품 ‘효녀 심청’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마산합포 「추억극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무료한 일상을 떨쳐내고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7월 23일에 관내 어르신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극장 제1화로 1965년작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상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산합포 「추억극장」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월 1회, 매월 넷째주 화요일 14:00~16:00)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1960~70년대 추억의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장진규 구청장은 “어려워진 경제여건 등으로 팍팍해진 구민들의 삶에 힘을 불어넣고자 마산합포 「추억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작지만 의미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