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심 속 벗어나 농촌으로 체험 떠나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가 대상, 감자수확 등 농촌체험

2019-06-18     김동주·김효숙

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 42가족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읍 다호마을에서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자녀 돌봄을 나누고 있는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의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체 모임의 일환으로, 어린자녀와 함께 농촌경험이 없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감자도 관찰하고 만져보고 수확의 기쁨도 느꼈다. 한편 떡메를 쳐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가족끼리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더불어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품앗이 회원이 다 같이 어우러져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그룹 간, 가족 간 친밀감을 더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자녀돌봄 품앗이를 운영 중이며 활동가족에게는 전체 모임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