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직장운동경기부·백옥씨름단 김장 배추 수확 자원봉사

2018-11-30     박경국

박경국 기자 /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와 용인백옥씨름단 소속 감독·선수 40여명은 지난 28일 처인 백암면 고안리의 한 배추밭에서 김장용 배추 2500포기를 수확하는 자원봉사를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추를 수확해 관내 11곳 사회복지단체와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농업법인 시우뜰에서 시에 기탁한 배추 2만포기를 수확할 일손을 찾던 시 자원봉사센터와 연이 닿아 이날 배추 수확 자원봉사에 나섰다.
유정준 용인시 직장경기운동부 육상팀 감독은 “김장철을 맞아 선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에 무척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조정·검도·볼링·유도·태권도 등 6개 종목에서 53명의 감독·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용인백옥씨름단은 10명의 감독·선수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