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은평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 성황

관내 12개 어르신 게이트볼팀 출전

2018-11-02     오형민
 

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0월 30일 기자촌 게이트볼장에서『제26회 은평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이연옥 은평구의회의장, 박낙흥 구체육회장, 신윤경 구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 대회는 은평구게이트볼협회(회장 김건태)가 주최하고 은평구와, 은평구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12개 어르신 게이트볼팀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대회에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가 70~85세 까지의 어르신들이었지만 평소 꾸준한 생활체육 실천으로 젊은 노익장을 과시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은평구에는 현재 어르신들의 신체적성에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을 보급하고 장려해 나가기 위해 기자촌 게이트볼장 등 5개 구장을 설치해 운영해나가고 있다.
한편,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서울시립노인복지관 4팀이 준우승은 시립노인복지관 1팀, 공동3위에 뉴타운C팀과 새절·장미팀이 각각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