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재난사고 대비 구급대원 특별교육 실시

2018-09-07     전병훈

전병훈 기자 /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7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검단탑명원 임채석 구급지도의사 주관하에 119구급서비스 제공 및 각종 재난사고 대비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중독환자 관리 및 응급처치법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예방교육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활동 지침연찬 ▲구급대원 중증외상환자 이송 사례 발표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또한 각종 구급활동에 관련된 질의·문답 시간을 가져 구급대원의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승희 119구급대장은 “구급대원들의 현장업무 특성상 각양각색의 내과 및 외과적 환자를 목격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처치, 2차사고 가능성, 적합한 병원선정 등 중요한 판단 요소들이 산재하고 있다”며 “여러 현장 활동에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