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민선 7기 군정 본격화

2018-07-16     박성

박성 기자 /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민선 7기 군정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이윤행 함평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각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며 4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례, 반복적인 사업은 간략히 설명하고 부서별 주요현안사업과 민선7기 공약사업 등을 주로 논의했다.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중 발생된 문제점, 앞으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선책과 해결책을 논의했고,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타당성, 실행 가능성, 구체적인 시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이 군수가 직접 그 취지와 계획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달 말까지 연도별 목표, 재원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공약 이행에 차질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민선 7기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