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남시장,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시장 지원사업 최종 선정

2018-07-03     이광식

이광식 기자 /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강남시장이 ‘문화관광형’ 사업 대상으로 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 PM(Project Manager)을 매칭해 시장 상인들 스스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각 시장별로 프로젝트 매니저가 상인들과 함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강남시장은 앞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0%, 지방비50%)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장 및 주변지역 특성에 맞는 구매·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의 대표 먹거리 등 쇼핑 콘텐츠 개발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재 의원은 “강남시장 상인들의 의지와 노력 덕분에 문화관광형 시장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강남시장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