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2018-05-29     강현모

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위법·부당한 처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제를 위해 기획예산실 내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기본법 개정(`17.12.26.)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배치되는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관련 고충민원처리,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 납세자 권리보호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노력할 것이며, 지방세에 관한 고충민원이나 세무상담, 권리구제 등이 필요한 경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