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93% 매우 높아

담당공무원 친절 만족도 94%, 금품·향응 등 편의제공 요구 전혀 없어

2018-05-18     유광선

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학교에서 계약한 130개 시설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시설공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는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우편을 통해 실시했으며, 총 130개 중 74개 업체가 참여해 57%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담당공무원의 친절 만족도 94%로 나타났고, 금품·향응 등 편의제공 요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돼 청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한 개선의견은 적극 반영해 ▲시설사업 설계변경 저감 및 검토기능 강화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한 적정한 공기 확보 ▲설계도서에 없는 공사 요구 지양 ▲고객감동의 친절 실천 등 시설공사 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간다는계획이다.
또한, 착공 시 모든 업체에 전달하는「청렴실천약속문」을 통해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시설공사 의견접수」코너에서 상시 의견을 수렴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공사 시행 중 금품이나 향응 등의 요구가 있는 경우 부조리신고센터(616-819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