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 대한 이재명캠프 입장

2018-04-09     류명상

류명상 기자 / 경인일보 의뢰로 KSOI가 지난 6일 조사해 8일 발표한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는, 1위 이재명 예비후보 56.9%, 2위 전해철 의원 10.3%, 3위 양기대 예비후보 2.7%로 나타났다.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압도적이다.
최근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의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 조사(리얼미터 3/23~24 조사, 타임리서치 4/2~3 조사, KSOI 4/6 조사)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이재명 예비후보는 57.4% → 50.2% → 56.9%로 반등했고, 전해철 의원은 14.3% → 17.3% → 10.3%로 상승 국면이 꺾이며 하락했다.
특히 이번 KSOI 조사는 네거티브가 격화된 이후 실시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후발주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네거티브가 격화되면서 가장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후보'인 이재명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며, 도민과 민주당 지지층은 네거티브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온갖 음해와 비방을 이겨내고 구태기득권을 압도할 '유일한 필승카드'가 이재명 예비후보임을 재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