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농업현장에 접목 혁신적 시도 이뤄져”

정세균 의장,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 참석해 밝혀

2018-04-09     유주형
 

유주형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4월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농촌지역 고령화와 FTA 확대에 따른 시장 개방, 도농 소득격차 등의 문제로 우리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이 농업현장에 접목되면서 혁신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면 일자리를 걱정하는 청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농업에 매력을 느끼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회도 법제 지원 등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김현권·설훈·위성곤·홍문표·김종회 의원과 한국청년농업인연합회 및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농업 혁신과, 청년농업인 성공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