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청소년 일탈 예방과 위험에 노출된 학생 인권 보호

2018-03-30     김영근

김영근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변긍수)는 지난 29일 개학기를 맞이해 초 ·중·고등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0여명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보호 관련 리플렛 전달 및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노래방·PC방·찜질방 청소년 출입시간(22:00 이후)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한인순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각종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변긍수 소흘읍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합동점검에 동참해 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수시로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에서도 선도활동을 적극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보호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