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지역균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2018-03-27     오순석

오순석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3월 27일(화)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세기 상당한 경제 성장을 이뤄왔으나 이것이 수도권에 집중돼 국가균형발전이 요원한 상태” 라면서, “이제는 수도권 집중과 취약한 산업구조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96년 국회에 첫 등원했을 때부터 우리나라 16개 시․도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구현하는 개헌과 관련 법제도 정비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자문단이 주관하고 지역균형발전협의체 협의체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했고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토발전축 구축전략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