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래발전자문委 회의 개최

10년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PT보고

2018-03-23     김영근

김영근 기자 / 동두천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 시장 오세창)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지역개발 및 산업분과, 사회복지 및 환경·보건 분과, 교육행정·문화·관광·체육 분과 등 총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위원회별로 매년 시의 현안을 연구과제로 선정, 연구 활동을 통해 시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0년간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PT보고, 2018년 각 분과위원회별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작성 방향 논의 및 시정 전반에 대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10년 동안 경제·복지·교통·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성장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시정발전계획도 밝혔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동두천시는 6산 절경 숲길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시에서 추진해온 주요 역점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한 해이니만큼, 미래발전자문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참여가 필요한 때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자문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날 참석한 미래발전 위원들도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참여와 자문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했다.
한편, 동두천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각 분과위원회별로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를 금년 4월까지 선정하고,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추진해 12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