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

‘믿음을 주는 인천교육’, ‘바른 인성,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 강조

2018-03-14     정순학

정순학 기자 /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3월 13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 예비후보는 강화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를 거쳐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도서관장과 인천시교육청 지방교육공무원 최고위 직인 기획관리국장을 거쳐 인천덕신고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단법인 덕신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책 ‘인천교육의 안부를 묻는다’에는 고 예비후보가 걸어온 지난, 40여 년 간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삶의 여정과 교육철학, 틈틈이 쓴 시와 수필 등이 담겨 있다.
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 학교는 어머니가 돼 주었고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과 축복을 다시 돌려주고자 평생을 인천교육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인천교육과 함께 할 것”이라며 “바른 인성을 심어 주는 교육, 꿈과 비전을 품어 주는 교육, 맑고 바른 믿음을 주는 희망인천교육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고 마지막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즐겁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학교,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웃음 짓는 학교, 맑고 바른 희망인천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면서 “인천교육은 달라지고 변화해야 하며 혁신이 된다면 만물이 생동하는 봄처럼 인천교육에도 희망이 봄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 각급 단체장과 정치, 교육, 사회문화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