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署 주안역지구대, 관내 숙박업소와‘모텔 톡톡’연락체계 구축

모텔 등 관내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위급상황,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 필요

2018-03-12     채영두

채영두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 주안역지구대는 지난 11일 관내 주안1동 모텔 54개소를 찾아 업주들과 신고 연락체계 구축한 일명 ‘모텔 톡톡’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안역지구대에서 관할하는 주안1동, 도화1동은 특히 타구역에 비해 유흥가와 숙박업소가 밀집돼 있어, 이와 관련된 자살의심 자와,·가출청소년 등의 신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주안역지구대에서는 숙박업소 내에서 발생한 범죄 및 위급상황 등의 신고를 접수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업주들과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한 일명 ‘모텔 톡톡’을 만들었다.
한편, 김상철 서장은 “숙박시설 내 위급상황 또는 범죄발생은 적극적인 신고와 신속한 출동으로써 해결 할 수 있다”며 “또한, 평소에도 업소 내 주변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가시적인 순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