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저소득시민 건강검진기관 협약 체결

2018-02-28     김태용

김태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검진기관의 접근 편의성을 제공하고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28일 저소득시민 건강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산보람병원, 남울산보람병원, 이손요양병원, 황만근내과의원, 좋은삼정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로 울산시 지역의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은 국가 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군이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검진항목은 총 5종으로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 난소암, 여성호르몬검사로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2,400명에게 1개 항목을 선택해 추가로 검진할 수 있도록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관리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치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