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

2018-02-13     고병호

고병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 시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김태영 교수를 초빙해 저출산이 왜 문제인지,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하고 해외사례 등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저출산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현 정부의 국정운영 3대 우선과제인 ‘저출산 시대’에 대한 현상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공직자들의 인식을 확산해 저출산 시대의 심각성을 깨달고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공직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저출산 시대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고 시가 그 문제에 대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민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양주시 실정에 맞는 저출산, 인구 정책을 발굴해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