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사회적기업들 동반 성장 꿈꾼다

사회적경제 협업 모델 발굴 및 지원

2018-01-09     국승우

국승우 기자 / 화성시 사회적기업들이 협업을 통한 성장전략 찾기에 나섰고 화성시는 사회적경제 협업 모델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
먼저 화성시 대표 사회적기업인 ㈜쿱커피랩은 예비사회적기업 ㈜아로마빌커피와 9일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업장 공유 및 마케팅 등 공동브랜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두 회사의 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지난해 다양한 협업화 모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운영한 사회적경제 경영자과정이 계기가 됐다.
또한 올 상반기 중으로 협동조합협의회가 운영하는 동탄 상가에서 관내 협동조합과 자활기업 토리반이 함께 카페 및 유통판매사업을 연대사업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업을 통해 한계점 극복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모델들이 발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월 중으로 사회적경제조직 협업화 공모사업을 모집하고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