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용인 화합·소통 위한 송년의 밤 행사

지난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려, 도내 미용인 200여 명 참석

2017-12-13     석기룡

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도내 미용인 200여명이 모여 화합과 소통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하고, 미래 미용예술인 육성을 위한 장학금(6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도내 미용인 자녀, 소년·소녀 가장, 마산대학교 학생 등 21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 재원은 현재 창원 상남동에서 선화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사)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 주외숙(60세) 지회장이 사재를 털어 마련한 것이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용인들을 격려하고 “미용예술은 K-Pop과 더불어 한류의 한 축을 이루는 글로벌 산업으로 경남의 미용예술인들이 K-Beauty(Korea Beauty)를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미용예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