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포스코 패밀리 더위잊은 봉사 활발

2010-08-13     서울매일

이계현 기자 /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는 최근 인근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등에서 불볕더위도 잊은 채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광양제철소 ‘풀잎사랑 나눔봉사단’은 광양읍 사곡리의 노인복지시설에 십시일반 조성한 성금으로 에어컨을 선물했다.
또, 열연부 직원과 가족들은 광양 봉강면 광양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시설 주변의 잡초제거와 황토방 돌담길을 쌓는 등 주변환경 개선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순천 인애원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가실모 봉사단’은 광양 중마동 광산 특수 어린이집을 찾아 교실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교구를 깨끗이 닦아 어린이들이 여름철 질병으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광양제철소의 전기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남양 이엔에스’는 자매마을인 봉강면 마시마을에서 대문도색작업, 전기시설물 점검과 정비작업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찜통 더위도 잊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