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청소년 어울림마당 「금연체험관」운영

2017-10-20     김배덕

김배덕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0월 20일 전곡중학교에서 2017년 청소년어울림마당축제와 연계해 금연체험관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최근 최초 흡연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에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체험관 운영을 통해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형성하고 조기 흡연에 정확한 정보 전달 기회를 마련해 올바른 건강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체험관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활량 측정체험, 담배의 유해성을 알기위한 고글체험, 흡연자의 폐모형 전시, 금연상담 및 지지요법 설명과 금연홍보에 대한 패널전시 등으로 운영된다.
군은 아울러 건강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흡연뿐 아니라 음주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각심 고취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돼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적극적인 금연사업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연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