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건립

2017-04-27     신유진

신유진 기자 / 세종시는 조치원읍 서북부 개발지구에 사업비 168억원 (국비 25억, 143억)을 투입해 부지 3700m^2, 연면적 2,774m^2,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보건환경연구원을 2019년 3월 완공하고 조직과 장비를 확보해 9월 개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각 시·도 광역시에 최소 1개의 보건환경연구원이 설립될 것을 의무화한 법제를 기초로, 감염병 진단 및 식품 분석, 환경 분야의 대기 및 수질 분석, 가축 위생 분야의 가축위생관리 및 전염병 예방진단과  신종 전염병 (메르스 등)과 환경오염·가축질병에 세종시민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사·연구 기능을 담당하고 정책 수립의 조정역할도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