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저소득가정 김장용 젓갈 기탁

이춘기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 수질관리과 소속 낙동강환경지킴이 권오갑(64)씨<사진 좌>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 서오고 있다.
권 씨는 4일 환경지킴이로 활동 하면서 분리 수거한 재활용품을 팔아 권 씨가 거주하는 경북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관내 면사무소에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가정에 김장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멸치젓 (2ℓ×30통)을 기탁하는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권 씨는 안동 와룡산야 쉼터, 예안 주진교, 도산 가송 고산정 앞 정화활동으로 주변 환경이 매우 청결해 졌으며, 도산 동부 새터교, 예안 주진교 주변 낚시를 가지고 고기잡이를 하는 사람들 계도와 수질보전을 홍보 했으며 또한, 와룡 오천리 포함 낚시터 오물정화 오물 불수거 재활용품으로 불우이웃 지속적으로 후원, 축산시설 계도 및 수질 보전홍보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임동면 마령 3리 이장에 따르면 권 씨는 평소 환경보전을 위해 도랑 살리기 주민계도로 수질을 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권 씨가 사는 도산면 태자리 이장은 평소 마을에 매우 적극적으로 솔선수범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권 씨는 지난 추석에도 저소득가정에 쌀을 전달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