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 공직자 시정시책교육 실시

2∼3일 3500여 명 대상, 올해 시정방향·주요 시책 공감의 장

2016-03-03     추인식

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은 2일부터 이틀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 전 직원과 공사·공단 임직원, 자치구 직원 등 3500명을 대상으로 시정시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 공직자가 올해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중심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윤장현 시장과 정구현 카이스트 초빙교수의 특강, 2016년도 주요시책과 광주형 일자리창출모델 설명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 윤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광주공동체’ 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행정의 기본은 사람중심,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임을 강조하고 광주를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찾아 가서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구상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정구현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국가 거버넌스 위기와 광주광역시의 기회’라는 주제로 한 강의에서 공직자 혁신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두고 광주시가 국가 거버넌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면 개방과 협업의 문화를 확산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