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경기도, 14연패 '이상무'

2015-10-20     이성모
이성모기자/경기도 선수단이 19일에도 체조와 육상, 유도, 수영등에서 금메달이 계속 이어지는 등 종합우승과 14연패 달성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강원 춘천 한림대체육관서 열린 체조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그동안 체조 종목에서 줄곧 서울에 빼앗겨 왔던 경기도가 꿈같은 영광을 차지한 것.

검도에서도 일반부 선발팀이 결승서 서울 관악구청을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포환던지기서에서는 정일우(성남시청)선수가 19m07의 대회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유도와 수영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체전 중반을 넘어선 19일 현재까지 경기도가 금메달 87개, 은메달 83개, 동메달 93개에 총득점 1만6468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금메달 61개, 은메달 68개, 동메달 56개 총득점 1만5011점으로 2위를, 경남이 금메달 5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8개 총득점 1만2578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