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주차허용 32개 노선 추가

2009-11-19     정순학

인천시내 공휴일 도심 주차허용 지역 총 32개 노선 추가 확대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도심 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일 도심 주차 허용지역 33개 노선을 선정해 오는 11월2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그 동안 공휴일(일요일)에 국한하던 허용일도 토요일부터로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주차허용지역은 월미공원 일대, 장승백이4거리∼구월공원,  간석시장, 원적산 공원, 송도 재래시장 일대 등 총 32개 노선 12.52㎞ 구간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휴일 도심주차허용 운영이 시민들의 호응과 협조로 혼란 없이 정착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허용일도 토요일부터로 앞당기는 한편 재래시장, 공원,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