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재활용 나눔장터’ 25시 시청앞 매주 토 개장

2010-04-01     서울매일

김종한 기자 / 안산시 클린사업소(소장 이기용)는 생활 속 ‘아나바나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올림픽기념관과 이동식물원에서 운영해오던 재활용 나눔장터를 오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25시 시청 앞 주차장으로 옮겨 ‘
25시 시청 재활용 나눔장터’로 새롭게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3일 열리는 재활용 나눔장터 개장행사에서는 중고물품의 교환·판매 외에도 주방용품 악세사리와 EM 비누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으며, 의류 무료수선, 재활용 T셔츠에 그림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개장시간 전 접수대에서 접수 후 지정 받은 장소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관내시민은 판매 장소를 우선적으로 지정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 나눔장터를 25시 시청 앞으로 이전함으로써 재활용 문화확산과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으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