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역 특성 살린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 입력 2012.09.05 15:05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총 면적 31.73㎢에 인구 6129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골 도.농복합의 작은 면의 면장이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대내외에 지역을 널리 홍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화성시 마도면 차인기 면장.
열악한 지역 여건과 타 읍.면.동과 비교되지 않은 적은 인구.등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이 산재해 있는 마도면장으로 부임한 차인기 면장은 부임 후 어찌하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고심하였다.
가을이면 들녘에 풍성한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우리를 살찌우고 많은 지역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는데 착안한 차 면장은 마도면 자랑거리를 찾아 즐기는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먼저 축제 정관을 만들고 마도면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리장단협의허ㅚ 재래시장위원회 마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황토이슬 농산물 직거래장터 축제로 축제 이름을 정하고 본청에 지원을 요청해 승인을 받는 등 동분서주하였다.
예로부터 마도면은 황토 흙에서 자란 알타리 무가 유명하고 현 322번 지방도변에 30여년전부터 형성되어온 농산물 직거래<재래시장>장터가 있어 마도농악과 함께 큰 자랑거리이며 타 읍.면.동의 부러움을 샀다.
아울러 차인기 면장은 마도면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준비해 오며 축제의 방향을 설정 즐기는 축제를 위해 참여와 어울림이 있는 퍼래이드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또한 가을의 낭만과 풍요를 상징하는 허수아비를 앞세워 포도를 비롯한 호박 사과 오이 가지 피클오이 복숭아 절인배추작목회와 농업경영인회 쌀 전업농 및 농촌지도자회가 참여하고 노인회 은빛사랑채 자원봉사자 등 관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하나되는 등 그야말로 마도면이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차인기 면장은 이번 황토이슬축제는 현제 진행형이라며 시행 착오가 있드래도 계속적으로 마도면을 빛낼 자생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오는 8일 토요일 322번 지방도변 마도면직거래장터에서 열리는 제1회 마도 황토이슬축제는 소문만 요란한 타 자치단체의 허울좋은 축제와는 분명 차별있는 축제가 돨 것으로 기대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