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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매향리 평화예술제 개최

  • 입력 2012.09.04 17:1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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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55년간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매향리를 보듬기 위해 오는 8일 우정읍 매향리 일원에서 매향리 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매향리 평화예술제는 6?25 한국전쟁당시부터 지난 2005년에 한국으로 반환되기 전까지 55년간 미공군의 폭격장으로 사용되며 온갖 상처와 아픔을 간지한 매향리의 지나온 상처를 다함께 공감하고 이를 예술로 치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역사의 아픔이자 주민들에게 많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 준 매향리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가 희망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번 매향리 평화예술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매향리 평화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과 평화음악회로 나누어 진핸된다.
매향리 평화투어는 폭격장으로 사용되던 농섬길 투어 평화벽화마을 둘러보기 포탄 공공미술 체험 평화음악회 관람등이며 화성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하루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매향리 역사사진전과 자전거 투어 등 매향리가 간직한 시간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는데 특히 자전거투어는 궁평항에서 출발하여 화성방조제에 이르는 9km를 지나 매향리 평화예술제에 결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술제 마지막을 장식할 매향리 평화음악회는 가수 유열의 사회로 강산에 권진원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매향리의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평화와 희망을 소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비둘기 풍선(친환경 소재)을 날리며 매향리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보듬으며 화합의 장을 열어가는 서막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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