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시화호의 생태환경 보존 및 친환경을 주제로 오는 22일 제7회 비봉땅 생태문화축제를 비봉면 비봉인공습지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비봉땅 생태문화축제는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기)의 주최로 개최되며 주요 행사로는 투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투어마당은 아름다운 습지를 도보 보트 자전거로 투어하면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험마당은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허수아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다.
전시마당에서는 시화호 생태 사진전으로 비봉 인공습지의 사계절 모습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먹거리마당에서는 비빔밥 호박죽? 빈대떡 등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김윤기 비봉땅생태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비봉인공습지공원은 시화호 자연생태공원으로 우리가 소중히 보존해야 할 재산이며 비봉면의 아름다움을 외부에 알리고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동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봉땅 생태축제에 참가는 200가족 선착순 접수 마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cology-festival.co.kr)로 확인가능하고 문의는 369-2545이나 2734(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로 하면 된다.
한편 비봉인공습지 공원은 울창한 갈대숲과 습지가 보존되어 사치사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찰로 를 비롯해 전망대와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계절따라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서식지와 번식지로 이용하고 있는 등 다양한 생태환경이 보존되어 있는데 특히 인근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공원으로 평가받는 등 화성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