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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산업’ 경쟁력 강화

성남, 신규지원사업 5개 분야 17억원 투입

  • 입력 2010.02.09 02:1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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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인 기자 / 성남시는 ‘3+3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5개 분야 신규지원사업 추진에 총 1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신규지원사업은 융복합 지원사업, 팹리스기업 설계·검증·제작 지원사업, 전임상·임상시험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의 3대 전략산업인 IT SoC(시스템반도체), 모바일, 의료·바이오산업과 3대 중점육성산업인 디지털콘텐츠, 고령친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과 관련된 관내 중소·벤처기업 21개사이다.
‘융복합 지원사업’은 관내 2개 이상의 기업이나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기술 융복합, 사업 융복합, 산업 융복합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컨소시엄당 최대 1억원이며,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지원금액의 50%를 2년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시는 또, 7억원의 지원금액을 편성해 지역 내 11개사의 설계, 검증, 제작 등 세부 사업 분야별로 팹리스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팰리스기업 설계’분야는 공동 활용성이 높은 상용 Soft IP 도입 설계나 국내 파운드리를 연계한 Hard IP 구축 설계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팰리스기업 검증’은 웨이퍼 및 패키지 상태의 SoC 전기적 특성 및 불량분석 시험이나 SoC 시제품의 시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고 2천만원이다.
‘팰리스기업 제작’은 주문형 국내외 파운드리를 이용한 SoC 제작, 마스크, Fab공정, 패키지 비용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1억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임상·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관내 메디·바이오 관련 기업과 분당서울대 병원, 차병원, 재생병원 등이 공동 연구 개발하는 제품이나 전임상·임상시험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벤처기업 5개사에 기업당 1억원을 지원한다. 2년간 지원금액의 50%를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성남벤처넷(www.snventure.net)을 통한 온라인접수 또는 우편, 방문 접수(성남산업진흥재단 클러스터운영팀 782-3043~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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